영화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2021. 05. 26. 몇 년째(?) 벼르기만 하던 영화를 충동적으로 봤다. 왜냐하면 문화가 있는 날이었으니까, 는 그냥 문화가 있는 날에 영화관을 갔어야 했는데 귀찮았어.. 배경이나 내용은 밝음이 1 정도밖에 없지만(그정도는 되지 않을까?) 화면이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예뻤다. 장면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싶을 정도로. 곧 맥스 달튼의 전시를 보러 갈 예정인데 기대된다. 내용은 음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피해자의 유산에 얽힌 피 튀기는 싸움이 시작되고, 피도 나오고.. 사람도 죽고.. 시대적 배경은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사이의 어드메쯤인 것 같다. 군인들 나오고 파시즘 어쩌구 나오고 제로의 배경도 그렇고 예쁜 화면과 그렇지 못한 내용.. 무튼 재미있게 봤다. 쓰다보니 뭔가 코요태 노래 같네. 슬픈..
보았다
2021. 6. 2.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