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p82
자의식은 지독하다. 적어도 몇십만 년을 인류와 함께해온 끈질긴 본능이다. 우리 유전자가, 타고난 본성이 자의식을 키운다. 게다가 현대 사회는 더욱 자의식을 부풀린다. 자기 자식을 애지중지 키우는 부모들, 남들의 관심을 받기 위한 온간 SNS가 가뜩이나 비대한 자아에 펌프질을 가한다.
p185
열심히 하는 듯한 느낌에 사로잡히지 말자. 자위에 불과하다. 미라클 모닝도 좋고 가끔 밤을 새워야 할 때도 있겠지만, 그게 정말 나한테 맞는 건지 잘 판단해야 한다. 사람의 뇌와 몸은 수백만 년의 진화를 거친 산물이고, 거기에 맞춘 사용법이 따로 있다.
p258
배울 점이 있으면 배우고, 공연히 시빗거리를 찾지 마라.
읽은 날: 2023. 03. 02. ~ 2023. 03. 07. (정확하지 않음)
자의식을 버리자.
열심히 하는 것 같은 기분은 그냥 기분이다.
배워야 할 것은 나에게 필요한 것이니 순순히 배우자. (돌아가더라도 어차피 하게 된다.)
지금 내가 새겨야 할 것을 일단 뽑았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 다시 읽어봐야지.
'아무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스타 브레인_안데르스 한슨 (1) | 2024.01.21 |
---|---|
야생의 위로_에마 미첼 (0) | 2023.04.01 |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_에리히 프롬 (1) | 2023.03.27 |
에고라는 적_라이언 홀리데이 (0) | 2023.03.26 |
가급적 일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돈 이야기_오하라 헨리 (0) | 2023.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