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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오빠가 잘되면 우리도 괜찮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며 "지금 돌아보니 내가 잘 되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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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 씨는 "남자들만의 문화를 불편하지 않게 넘기는 여자 직원이 되는 것이 조직에서 살아남는 길"이라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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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살고, 힘들게 살지 마. 살아보니까 인생이... 그렇게 길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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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설명하기 어려워졌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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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하는 건 다 배워놔야 해요. 그래야 급할 적에 사용할 수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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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명함이에요. 제 자신이....
23.11.13.~23.11.26.
밀리의 서재에서 읽음
책은 호로록 읽었던 것 같고.
격동의 시기를 버텨 오늘까지 살아내온, 명함없이 일만 한 여성들의 이야기이다.
제목에서 예상되는 무엇이 있다면 바로 그 이야기지만, 재미있게 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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